기표원, 9월 29일 공청회
기표원은 9월 29일 과천 본원에서 전선관 KS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오는 11월 중 비닐전선관과 비닐전선관용 부속품, 가요전선관, 가요전선관 부속품 등 4개 품목에 대한 KS 규격안이 개정될 전망이다.
기술표준원은 9월 29일 과천 기표원에서 전선관 분야 KS개정안 공청회를 열고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기표원은 이날 경질비닐전선관과 부속품, 합성수지제 가요전선관과 부속품에 대한 KS 개정내용을 설명하고 11월안에 개정안을 고시하겠다고 밝혔다.
IEC 규격에서 전선관은 4자리의 분류코드를 전선관에 표시하고 비난연성은 오렌지색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호칭은 외경을 쓰고 있다.
반면 JIS 규격은 시험의 경우 IEC 분류코드 중 중간값을 적용하고 있으며 호칭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내경을 쓰고 있다.
기표원 디지털전자표준과 이명수 연구사는 “비난연성 제품의 규격포함 여부는 앞으로 플라스틱 협동조합 등과 협의를 거쳐 결정하겠다”면서 “IEC 분류코드는 도입하지 않고 시험방법은 JIS 규격을 대부분 따르는 내용의 개정안을 11월 중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전기신문(2009.10.5.) 송세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