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선대학교 전기공학과 08년 02월 졸업생 나종혁입니다.

교수님께 생활전기전자, 태양광발전공학, 전기설비및법규 강의를 수강하면서

많은 지식을 습득하였고 정보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지 못 한 것 같아 지금이라도 메일을 보냅니다.

저는 현재 한국조명기술연구원에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서 시행하는

이공계 계열 미취업자대상 품질관리 연수생 자격으로 교육받고 있습니다.

저희 동문들에게도 이런 좋은 교육 과정이 있다고 교수님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미래에 대한 열정과 기대만 있었지 기업에서 어떤 사람을 요구하고

제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랐던 이 때 이 교육과정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현재 이곳 한국조명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들로부터 이론 강의를

들을 때 교수님께서 알려 주셨던 지식들이 참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대학 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 하고 시간을 낭비만 하고 있을 때 교수님께서

열정적으로 저희들을 가르치시는 모습에서 참 많은 감동과 배움을 얻었습니다.

미래의 꿈을 가지라는 보다 멀리 보라는 교수님의 말씀이 아직도 제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취업에 조급해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회사에 입사하여 10년 후의

스스로에게 당당해지겠습니다.

제 목표를 이루려면 아직도 갈 길은 멀고 많이 부족합니다.

목표를 이루고 두 번째 목표를 정할 때까지 문안인사 자주 여쭙겠습니다.

여름철 무더위에 식중독이 기승이라고 합니다.

조심하시고 차량이동이 많으실 텐데 안전 운전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2008.8.9 메일 내용을 옮겨 적습니다)

+ + + + + + +
반갑습니다. 나종혁 후배님...

무더운 여름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겠죠?

소식 주어서 고맙고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노력하길 바랍니다.

"세상은 나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 라는 것만

느끼면 성공하게 되어 있습니다.

나종혁 후배님 같이 실타래를 풀어가듯

하나씩 풀어가려는 마음만 있다면

가르쳤던 제자들은 모두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모두모두 소중한 제자들이기에

가르치는 시간이 많아 질수록

두려움이 앞섭니다.

제자들에게 내가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나종혁 후배님이 노력하듯

나 또한 이번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광주 00학교에서

손에 드라이버,니퍼,펜치,납땜인두 등...

공구를 들고 매일 저녁 10시10분 까지

준비하는것이 있네요

떨어지는 땀방울과

손에 물집이 잡히고

두터운 살이 박히는것을 느낄때

"내가 왜 이렇게 살지"하는

나태함도 있지만 역으로

조금만 더 노력하면

계획 했던것을 이룰수 있다는

희망 같은것을 봅니다.

나종혁 후배님~

"내가 가지고 있는 희망의 씨앗은

스스로 키워야 합니다"

세상의 주인공인

후배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조선대학교 전기공학과 겸임교수 최문한 드림-

^^^오늘도 태양빛 아래서 열매는 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