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기존 사용되어 온 ‘변전소(變電所)’ 명칭도 보다 친근하게 변경하기 위해 신모델 변전소는 Energy Park(에너지파크), 기존 형태의 변전소는 Energy Center(에너지센터)로 변경을 추진중인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기존 변전소라는 명칭을 혼성 방지를 위해 혼용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Energy Park(에너지파크)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전기(Energy)와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공원(Park)의 합성어로 변전소와 주민시설이 공존하는 신개념 공간을 친근하게 표현했고 Energy Center(에너지센터)는 전기를 의미하는 Energy와 중심지를 뜻하는 Center의 합성어로 기본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전이 추진 중인 신모델 변전소는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기존 변전(變轉)시설 외 공원, 산책로 및 운동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역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한전은 밝혔다.

한편, 기존 형태의 변전소도 과거와 달리 미관을 저해했던 옥외철구 형태에서 탈피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옥내형태로 업그레이드 중이며, 주변 경관을 고려해 외관 리모델링을 시행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해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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